혼란한 중동
시리아 내전은 터키–시리아 충돌로 번지고 있다. 시리아가 국경의 한 마을을 포격하여 5명이 사망하고 부상자가 발생하자, 터키도 시리아에 반격을 가하고 유엔안보리가 이 문제를 다루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였다. 정보에 의하면 터키 군인들이 이미 시리아에서 반군을 돕기 때문에 시리아가 터키를 공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3일 테헤란에서는 대통령 아흐네마드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달라가 폭락하고 물가가 올라 못살겠다고 데모하였고, 경찰은 최루탄 가스로 해산하였지만 규모가 아주 커 보였다. 작년도 아랍의 봄을 “봄의 사막바람”에 비유하였다. 사막바람은 아주 무섭다.
“무슬림의 순진함” 영화 제작자 체포
지난 주 미국은 영화 ‘무슬림의 순진함’ 제작자를 체포하였다. 이것은 다시금 언론과 표현의 자유에 대하여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러시아 정부도 반이슬람 영화제작이나 만화를 금지하였다.
기독교인 십자가 처형
예멘에서는 이슬람 지하디스트 안사르 알 샤리아가 기독교 신자 세 명을 살해하였다. 한 사람은 십자가로 처형하였고, 다른 두 사람은 다른 방법으로 죽이는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고 9월 24일자로 보도하였다. 이 그룹은 예멘에서 강력한 조직을 가진 단체로 예멘 정부에 이슬람법의 실천을 집요하게 강요하는 단체이다. 살해 이유는 이들이 미국의 스파이 노릇을 하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십자가 처형은 최근 이라크에서 공포감을 주기 위하여 기독교 신자 어린이들을 나무에 달아 죽인 일이 있다고 한다. (미국의 한 이슬람 전문가는 테러도 이슬람 선교 전략중의 하나라고 책에서 말한 적이 있다.)
십자가 위에 기록된 아랍어는 코란을 인용한 것이다.
“실로 하나님과 선지자에 대항하여 지상에 부패가 도래하도록 하려는 그들은 사형이나 십자가에 못박히거나 그들의 손발이 서로 다르게 잘리우거나 또는 추방을 당하리니 이는 현세에서의 치욕이며, 내세에서는 무거운 징벌이 그들에게 있을 것이라(코란 5:33).”
기독교 목사 구속
라오스 종교자유를 위한 인권단체(Human Rights Watch for Lao Religious Freedom)에 의하면, 라오스에서 3명의 목사들이 구속과 고문을 당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누구에게 전도를 받았으며, 돈은 어디서 나왔으며, 한 달 교회 운영비는 얼마인지를 추궁 당하였다. 라오스는 불교국가이면서 공산국가로 국내에 사는 사람보다도 외국에 사는 국민이 더 많다고 한다. 라오스 교회는 대부분 가정교회이다. 라오스나 베트남, 미얀마의 기독교 신자들은 소수 부족이거나 산지 족들이다.
남자 없이 성지순례 온 나이지리아 여성 무슬림들 강제귀국 조처
지난 단 사우디정부가 남자들을 대동하지 않고 성지순례 온 나이지리아 여성 무슬림들을 강제 귀국시키자 불만이 많았다고 한다. 이들은 공항 대합실에서도 푸대접을 받았다고. 사우디에서는 여자가 외국 여행할 때는 남편을 대동하거나, 남편의 특별 허가를 받아야 한다.
<전 호진 총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