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외국인이 많이 사는 지역의 은행 무인점포와 자동화기기(ATM)에 ‘띠엔화짜피엔(????)’을 주의하라는 중국어로 된 스티커가 붙는다. 띠엔화짜피엔은 전화편취(사기), 즉 보이스피싱이다.
12일 금융감독원·은행연합회·국가정보원·경찰청은 이러한 내용의 외국인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 방안을 내놨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늘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메신저 등을 통해 외국인을 보이스피싱 인출·전달책으로 모집하는 광고가 늘어나는데 따른 조치다.
보이스피싱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중국어 스티커. [은행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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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186만명으로, 국적별로는 중국(71만명)이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다. 이어 베트남(14만7000명), 태국(9만3000명), 우즈베키스탄(5만1000명) 순이다.
한애란 기자 aeyani@joongang.co.kr
◈ 출처 :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