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는 다른 환경으로의 변화입니다. 일상에서 떠나 새로운 환경 가운데 마음이 들뜨거나, 당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안전을 생각해야 합니다. 변화된 환경에서는 마시는 물, 먹는 음식, 잠자리 조심해야 할 것이 훨씬 많아집니다. 이동하는 길도 잘 살펴야 하고 만나는 사람들도 잘 분별해야 합니다. 한 마디로 깨어있어야 합니다.
평소에는 일어나지 않는 일들이 수련회에서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항상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련회를 앞두고 위험한 요소가 없는지, 날씨, 지형, 기타 환경을 잘 분석하고 확인해야 합니다. 안전한 수련회를 위해 계획을 수립하며 점검표도 만들고 필요한 장비도 갖추어야 합니다. 각자가 조심하되 안전요원을 세워 혹시 모를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많은 경우 끝날 무렵에 사고가 일어나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렇게 깨어 준비한다면 수련회를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 새 마음과 몸으로 돌아와 새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축복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2023년 6월 19일 한국위기관리재단 대표 조동업

